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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랜드(2020), 한 가족의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리얼 재난 영화

by alleymarket 2025. 2. 16.

1.그린랜드(2020) 소개

혜성 충돌로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부는 극소소의 사람들만 비밀 대피소로 선별해 이동시키려 합니다. 구조 엔지니어 존 개러티는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비밀 대피소인 그린랜드로 향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가족은 생이별을 겪게 됩니다. 극한의 재난 속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이기심과 생존 본능, 그리고 가족을 위한 희생이 현실적으로 그려집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리얼한 감정과 긴박한 생존 드라마가 중심이 되어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재난 영화지만 단순한 스펙터클을 넘나드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119분이며, 장르는 

2. 등장인물 및 수상내역

존 개러티(제라드 버틀러) 구조 엔지니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현실적 아버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앨리슨 개러티(모레나 바카린) 존의 아내로서 강한 모성을 가진 여성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용감한 어머니 역할을 맡았습니다. 네이선 개러티(로저 데일 플로이드) 존과 앨리슨의 아들로 당뇨병을 앓고 있어 생족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랄프(데이비드 덴먼) 앨리슨의 친척으로 재난 속에서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주디스(호프 데이비스) 랄프의 아내로 정부의 선별 과정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는 인물입니다. 데일(스콧 글렌) 엘리슨의 아버지로 가족을 돕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인물입니다. 영화 그린랜드는 개봉 직후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3. 그린랜드(2020) 줄거리

혜성 '클라크'가 지구를 향해 접근하는 가운데, 뉴스에서는 과학자들이 큰 피해 없이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이라고 보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이를 별일 아닌 듯 여기고 일상을 보내지만, 곧 작은 파편이 플로리다를 강타하면서 도시 하나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때부터 전 세계는 충격과 혼란에 빠집니다. 건축 엔지니어 존 게러티는 아내 앨리스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들 네이선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 세계를 혼란에 빠지게 한 혜성 충돌 뉴스가 들려오던 중, 존의 휴대전화로 정부의 긴급 메시지가 도착하게 됩니다. 메시지에는 그와 그의 가족이 대피소 수용인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피소 이동을 위해 즉시 공항으로 이동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이웃들에게는 이와 같은 메시지가 오지 않아 이를 알게 된 이웃들은 불안과 공포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정부가 일부 사람들만 선별해 대피시키는 상황과 선택받지 못했다는 분노에 선택자들과의 갈등이 표면화됩니다. 존 가족은 급히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마트와 주유소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대혼란에 빠진 상태입니다. 겨우 이 상황을 빠져나와 공항에 도착하지만, 공항 체크인 과정에서 아들 네이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군 관계자는 질병을 가진 사람을 대피소로 보낼 수 없다며 탑승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렇게 혼란 속에 존과 가족은 서로 흩어지게 됩니다. 앨리슨과 네이선은 어느 낯선 부부의 도움을 받아 차를 얻어 타지만, 이들은 네이선을 빼앗고 앨리슨을 버리고 떠나는 사건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녀는 가까스로 고속도로를 따라 걸으며 아버지의 집으로 향합니다. 한편, 존도 폭동이 벌어진 약국에서 당뇨병 치료제를 구하려다 살인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며 생존 본능이 극단으로 치닫게 됩니다. 앨리슨은 가까스로 아버지의 집으로 가고, 운 좋게 네이선도 되찾게 됩니다. 존 역시 힘들게 가족들 곁으로 오지만 혜성 충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정부의 대피소로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소문으로만 떠도는 비밀 대피소 '그린랜드'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캐나다로 이동한 후, 마지막으로 떠나야 그린랜드로 가는 군용 수송기를 가까스로 타게 됩니다. 그렇게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그린랜드의 비밀 대피소로 향합니다.

그 순간, 혜성의 핵심 파편이 지구를 강타하며 엄청난 충격파가 전 세계를 뒤엎게 됩니다. 도시들은 불타고, 거대한 쓰나미와 지진이 발생하며 인류 문명은 순식간에 붕괴됩니다. 하지만 그린랜드에 도착한 일부 생존자들은 보호시설 안에서 충돌을 버텨내게 됩니다.

얼마 후, 방어 시설의 문의 열리고 가족과 생존자들은 밖으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는 생존자들이 무전을 보내며 교신을 시도하고, 인류는 폐허가 된 지구에서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희망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됩니다.

4. 총평

영화 그린랜드는 기존 재난 영화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재난을 맞이한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가장 큰 강점은 리얼리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과학자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지 않지만, 대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다르지 않은 삶에서 한 가족이 이 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생존할 것인가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혜성 충돌이라는 설정은 진부할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굉장히 신선합니다. 

특히, 정부의 선택 과정에서 배제된 사람들의 분노, 폭동이 일어나는 거리, 아이의 생존 여부를 결정 짓는 순간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벌어질 법한 현실적인 위기를 생생하게 묘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제라드 버틀러의 현실적인 연기는 이 영화를 더욱 깊이 빠져들고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대재항 이후의 희망을 완벽한 헤피엔딩이 아닌, 불확실한 미래로 남겨둠으로써 현실 감각을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결말은 우리가 흔히 보는 헤피엔딩과는 거리가 먼 선택이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가 나오는 영화의 기대감과 긴장의 연속인 재난 영화로서 꼭 한 번은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