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존 윅(2015) 소개
존 윅(2015)는 현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작품으로, 단순한 복수극 이상의 강렬한 매력을 지닙니다.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스턴트맨 출신답게 혁신적인 액션 연출을 선보이며, 주인공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장르는 액션, 스릴러 이며, 상영시간은 107분입니다.
2. 등장인물 및 수상내역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한때 '바바 야가'로 불리던 전설적인 킬러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으로 은퇴했지만, 아내가 떠나기 전 남긴 강아지의 죽음으로 복수를 계획하게 되는 인물이 빈다.
비고 타라소프(미카엘 니크비스트)는 러시아 마피아 두목으로, 뉴욕 암흑세계의 거물입니다. 존 윅의 과거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아들을 존 윅에게서 구하기 위해 막아보려고 하는 인물입니다.
요세프 타라소프(알피 앨런)는 비고의 아들로 주유소에서 존 윅의 차를 탐낸 뒤, 존 윅의 집에 침입해 존 윅을 폭행하고 강아지를 처참히 죽입니다. 이로 인해 존의 타깃이 되고 존에게서 탈출하려는 인물입니다.
윈스턴(이안 맥셰인)은 킬러의 세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호텔 콘티넨탈의 매니저입니다. 윈스턴은 존의 오랜 조력자고 요세프의 위치를 알려주며 존을 도우려 합니다. 하지만 호텔 내에서는 규칙을 엄격히 지키며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는 역할입니다.
3. 존 윅(2015) 줄거리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존 윅은 아내 헬렌이 죽기 전 남편 존이 자신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합니다. 강아지 '데이지'는 단순한 반려견의 의미를 넘어 헬렌이 죽기 전 마지막 사랑과 존이 인간으로서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입니다. 존 윅은 원래 킬러였으나 은퇴 후 조용히 데이지와 함께 일상을 보냈고 이 전의 삶과 철저히 단절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조용함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주유소에서 우연히 만난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 타라소프의 아들 요세프와의 만남이 화근이었습니다. 요세프는 존이 몰던 고급 클래식카를 탐내며 존에게 자신에게 이 차를 팔라고 제안하지만 존은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하지만 이에 자존심이 상한 요세프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존의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했고 결정적으로 헬렌의 마지막 사랑이었던 데이지까지 처참히 죽여버리고 존의 차를 가지고 달아납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마지막 흔적인 데이지를 잃고 존은 억누르던 분노와 함께 과거의 본능을 되찾습니다. 과거에 킬러였을 뿐만 아니라 킬러의 세계에서도 괴물 같은 존제로 불리던 전설적인 킬러였습니다. 데이지의 죽음으로 아내를 위해 모든 걸 포기했던 킬러라는 존재를 다시 복수라는 이유로 킬러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과거에 은퇴하며 봉인했던 무기와 장비들을 다시 꺼내면서 복수를 실행할 준비를 마칩니다.
한 편 요세프의 아버지인 비고는 이 상황을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비고는 이미 존 윅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위험에 처해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는 존 윅에게 협상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존은 이를 단호히 거절하고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비고는 발 빠르게 아들을 지키기 위해 조직의 모든 인원들을 동원해 막으려고 합니다. 존은 콘티넨탈 호텔로 들어가 비밀스러운 세계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 콘티넨탈 호텔은 전 세계 킬러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호텔로, 이 호텔에서만큼은 그 어떤 폭력과 살인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존은 호텔에서 과거 동료인 호텔 매니저 윈스턴과 재회하며 요세프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얻습니다. 요세프가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 '레드 서클'에 있다는 정보를 받은 존은 이 곳에 잠입하게 됩니다. 이 곳은 비고의 조직원들이 철저히 보안을 맡고 있는 장소지만, 존은 자신의 예전 실력을 완벽히 발휘하며 조직원을 하나씩 처리해 나갑니다. 요세프는 존의 추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아슬아슬하게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요세프는 존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게 되지만 존의 추격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게됩니다. 공포에 떤 요세프는 전세계 숙련된 킬러들에게 존을 죽이는 대가로 2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게 됩니다. 200만 달러라는 거금으로 대부분의 킬러들이 그를 제거하려 달려들고, 심지어 존과 얽혔던 여자 킬러 퍼킨스를 통해 그를 공격하려 하지만 존의 콘티넨탈 호텔을 룰과 더불어 자신의 실력을 모두 활용해 그들의 공격을 무력화시킵니다. 다시 한번 존은 윈스턴의 도움으로 요세프의 최종 은신처를 알아냅니다. 이번에는 진짜 도망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요세프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만 존은 치밀한 계획으로 요세프를 마침내 처리합니다. 존은 아내의 죽음과 데이지의 죽음 이후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복수를 끝냅니다. 하지만 존은 요세프가 끝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요세프의 아버지인 비고와의 전쟁이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영화는 존 윅 2의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납니다.
4. 총평
존이 요세프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과정은 복수를 떠나 복잡한 감정 그리고 킬러들만의 세계의 설정이 어우러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존은 자신의 계획에 철저히 기반하여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액션들을 통해 존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존 윅의 액션은 폭력적이지만 또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의 액션 하나하나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고 그리고 여러 가지 절박한 감정들이 녹아있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존 윅의 감정에 이입되어 슬프기도 분노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레드 서클 나이트클럽 장면은 가장 강렬한 액션이 펼쳐지는 장면입니다. 화려한 조명아래 존 윅은 현란한 액션을 펼치지만 또 정교하고 흔들림 없는 액션으로 실제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주었습니다. 조직원들과의 근접 전투씬과 또 총격전 이들이 잘 어우러졌고 물에서의 액션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음향까지 완벽했던 장면이었습니다. 그가 잃어버린 삼의 조각들을 찾기 위한 그의 여정은 그의 액션 몸짓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존 윅 1,2,3,4편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5년에는 발레리나라는 스핀오프 작품이 개봉된다고 하여 많은 기대가 되고 있으며, 심지어 발레리나에서 존 윅,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