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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피겨스(2017), 인종 차별도 막지 못한 열정 꼭 봐야 할 영화

by alleymarket 2024. 12. 15.

1. 히든피겨스 소개

(Hidden Figures)는 1960년대 머큐리 계획의 숨은 공신이었던 삼총사의 이야기를 다룬 실 입니다.

인종차별이 만연한 그 시절 그 모든 차별을 이겨내고 자신의 능력을 표출한 세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시어도어 멜피 감독 작품이며, 상영 시간은 127분,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2. 등장인물 및 수상내역

우선, 주연으로 타라지 P.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저넬 모네이가 있으며, 케빈 코스트너와 커스틴 던스트도 출연하였습니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주토피아, 설국열차, 굿 닥터, 헬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저넬 모네이는 나이브스 아웃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이 세 여성이 주연인 영화에 케빈 코스트너와 커스틴 던스트의 조연 출연도 놀라웠습니다.

히든피겨스는 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43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모험상을 수상한 내역이 있습니다.

3. 히든피겨스 줄거리

영화 히든피겨스는 세 명의 여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캐서린 존슨 (타라지 P.헨슨) 은 천재 수학자, 메리 잭스 (저넬 모네이) 은 나사 최초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며 도로시 본 (옥타비아 스펜서)는 나사 최초 흑인 여성 책임자입니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 개발 전쟁이 벌어지던 시절입니다.

이 떄 비비안 미첼은 알 해리슨의 스페이스 태스크 그룹에서 해석 기하학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캐서린 존슨을 추천합니다.

그녀는 그 팀의 첫 번쨰 흑인 여성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수석 엔지니어 폴 스태퍼드는 그녀를 완전히 무시합니다.

그녀가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자료의 핵심을 모두 빼고 전달하는가 하면, 본인 혼자서도 다 할 수 있다며 일하는 척만 하라고 합니다.

또한 그 팀에서 유일한 유색인종 여성인 만큼 차별도 다양했습니다. 커피포트를 유색인종은 따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 그 건물에는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도 없어 800미터를 걸어 서관으로 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해리슨은 캐서린 존슨이 근무시간 중 20~30분씩 사라지는 것을 보고 휴식 시간에 대해 캐서린과 얘기한다.

캐서린은 유색인종 화장실이 10분씩 걸어야 하는 서관에만 있음을 소리치며 휴식 시간이 아닌 화장실을 다녀온 것이라 설명한다.

이에 놀란 해리슨은 유색인종 전용 욕실이라고 써있는 화장실 표지판을 부수고 화장실 분리를 폐지하도록 한다.

 

한편 도로시는 나사에서 인간을 대체할 IBM 전자 컴퓨터를 설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더 나아가면 컴퓨터에게 영영 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위기감에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도로시는 포트란에 관한 책을 들고 자신과 서관 동료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칩니다.

다른 백인 직원들이 도로시에게 일을 배워야 할 만큼 크게 성장하였으며,

또한 컴퓨터실에 기계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프로그래밍하여 프로그래밍 부서를 감독하도록 승진합니다.

 

메리 잭슨은 흑인 여성 최초로 능력을 인정받아 가고 싶었던 부서에 배치되었고 

상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메리 잭슨의 재능을 알아보고 엔지니어가 되어보라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흑인 여성이 나사 엔지니어가 된 적도 없고 또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여 메리 잭슨은 거절합니다.

집에서 계속해서 엔지니어에 대한 꿈이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도전해보기로 했지만,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버지니아 대학에서 '심화과정'을 이수해아 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메리는 버지니아 대학의 심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흑인은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메리는 굴복하지 않고 법적인 방법을 찾아가며 노력하게 됩니다.

메리는 법원에서 최초의 필요성, 상징, 의미를 적극 어필하며 새로운 판결을 받을 수 있었고,

마침내 나사의 최고 흑인 여성 엔지니어라는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캐서린은 컴퓨터 궤도 해석 결과를 다시 점검하여 성공적으로 비행을 이끌었으며,

아폴로 11호의 인류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로시 본은 나사 최초로 흑인 주임이 되었으며, 자사 전산 분야의 선구자가 된 인물입니다.

 

메리 잭슨은 풍력 터널 실험실에서 나오는 각종 데이터와 비행기의 실제 비행 자료들을 계산, 분석하고

수많은 연구들을 퇴직하기 전까지 계속했습니다.

더불어 나사 내에 소수 인종 과학자를 키워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4. 총평

이 전에 봤던 그린북이라는 또 다른 영화였습니다. 흑인 뿐만 아니라 여성이라는 점에서 극도의 소수를 나타내었고,

그들이 어떠한 차별에도 당당히 맞서서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더불어, 그들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서 지켜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인류애도 느꺼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진지해 질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이 영화는 너무 무거운 마음보다는 

부담가지지 않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 더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 그대로 Hidden Figures, 보이지 않는 숫자. 숨겨져 있는 숫자를 뜻하는 것 처럼

이 여성들이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포스터의 문구처럼 '천재성에는 인종도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의 나도 그렇게 살아왔듯 포스터의 문구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었지만 진한 감동을 주는 히든 피겨스 영화는

언제봐도 항상 똑같은 감동을 주는 영화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용기를 주고 싶을 때 

꼭 찾아보는 영화입니다.